배도·멸망·구원자의 실체
바울은 데살로니가 후서 2장 1-12절에 주 강림과 배도자와 멸망자와 구원자에 대해 설명하셨고, 예수님은 마태복음 24장에 이를 설명하셨으며, 요한은 계시록 2장과 13장에 설명하였고, 모세는 창세기 3장에 배도·멸망·구원자에 대해 기록하였으며, 이사야는 1장에 기록하였고, 열왕기상 11장에도 이에 대하여 기록한 것이 있다. 그리고 베드로는 베드로후서 2장에 기록하였고, 유다서에도 기록되어 있다.
이 외에도 선지 사도들이 배도·멸망·구원자에 대해 기록한 것이 있고, 당시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신약 성경에 예언한 것들이 있다. 신약 성경에서 이 세 조직의 실체는 어디에 나타난 누구인가?
필자는 신약에 예언된 것이 오늘날 이루어진 것을 말하고자 한다. 성도가 약속한 예언을 믿는다고 할지라도, 예언이 육신이 되어 이루어진 실체를 믿지 못하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이 된다. 하나님은 구약에서도 신약에서도 약속하신 것을 다 이루셨고, 미리 말씀(예언)하신 것은 이 예언을 이룰 때 보고 믿게 함이라고 하셨다(요 14:29).
요한은 예언(구약)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나타났다고 하였고(요 1:1-14) 다 이루었다고 하였다(요 19:30). 이와 같이 신약 계시록의 예언도 오늘날 다 이루었다(계 21:6).
신약 계시록의 성취는 약 2,600년 전부터 예언한 것을 완성하는 것으로서, 이 시대는 아담으로부터 부패한 모든 것을 끝내고 재창조로 새 시대를 열어 영원한 천국을 이루는 때이다.
신약 성경의 예언을 믿는 성도는 그 예언의 뜻을 깨달아야 하고 믿고 지켜야 한다. 하나 한 시대가 부패하여 끝날 때는 대다수 사람들이 부패하여 믿음을 보겠느냐 하셨다(눅 18:8 참고). 하나 이때 약속한 씨는 구원받게 된다고 하셨다.
신약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약속의 때가 되매 먼저 배도자가 출현한다. 이 배도자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선민들이다. 예수님 초림 때 부패한 예루살렘의 유대인들과 같이(요 1:1-11), 신약 계시록 성취 때에도 새 하늘 새 땅이 성취되는 이곳의 영적 이스라엘 선민인 ‘나라의 본 자손(교회)’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지도 믿지도 않고 돌아서 대적함으로 계시록 13장과 같이 배도한 것이다.
이때에도 초림 때와 같이 길 예비자인 일곱 등불의 사자가 먼저 와서 약속의 목자의 길을 예비하였으니(계 1-3장), 신약의 예언도 선지자도 첫 장막 일곱 사자 때까지로 다 끝났고, 이 일곱 사자들을 미혹한(계 2-3장) 자들이 아담·하와를 미혹한 자 같은 멸망자들(계 13장)인 것이다.
이와 같이 신약 계시록이 이루어지는 이때 배도자는 나라의 본 자손(마 8:11-12)인 선민이요, 멸망자는 이 선민 교회를 멸망시킨 거짓 목자들이다.
이 같은 배도 멸망의 사건이 있은 후, 마태복음 24장과 같이, 계시록 1, 2, 3, 10, 12장같이 대적과 싸워 이긴 자가 와서 추수하고 인쳐서 약속의 새 나라 12지파를 창설하니, 이 이긴자가 하나님과 예수님이 이곳에 오사 함께 하시는 구원자인 것이다.
성도는 주께서 약속하신 신약의 예언이 육신이 되어 이루어진 곳을 찾아 속해야만 구원이 있게 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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