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 영생과 영벌의 정체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

창세기 2장과 3장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등장한다. 이 두 가지 나무는 각각 어떤 성분의 나무인가?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으면 영생하고, 선악나무 과실을 먹으면 죽는다고 하셨다(창 3:22, 창 2:17 참고).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동산의 모든 나무 과실을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 정녕 죽으리라.” 하셨다.

이 두 가지 나무는 에덴동산 중앙에 있었다. 피조물인 들뱀이 하와에게 “참으로 하나님의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하고 물었다(창 3장).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모든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다.”고 하였다. 뱀이 여자에게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하였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봄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었다.

 

선악나무 실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고, 죽어 흙으로 돌아갔다. 이로 보아 하나님의 말씀은 참말이고 뱀의 말은 거짓말이요 미혹의 말이다. 이 두 가지 나무의 실체와 그 성분은 무엇인가?

선악나무 과실을 먹은 아담,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내어쫓을 때 이들이 생명나무 과실을 먹고 영생할까 하여 쫓아내신 것이다. 하니 이 생명나무 과실은 먹으면 영생하는 과실이다. 또 계시록 2장에는 이긴자에게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하셨다.

계시록 22장에서 본바 이 생명나무는 거룩한 성 안에 있고 달마다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고 그 잎은 만국을 소성시킬 능력을 가졌다. 그리고 두루마기를 빨아 입는 자들은 생명나무에 나아가 문들을 통해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라 하셨다.

 

그 옛날에는 이 두 가지 나무가 에덴동산 중앙에 있었고, 계시록에서 보니 이 생명나무는 낙원인 거룩한 성 안에 있었다. 생명나무가 있는 이 거룩한 성 안에는 선악나무는 없었다.

이사야 5장에서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들포도가 맺혔고, 이 들포도나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라고 하셨다. 대적의 반석(마귀의 목자)의 포도나무는 소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쓸개 포도니 그들의 송이는 쓰며,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악독이라 하였다(신 32:33). 이것이 하와를 미혹한 들뱀의 포도주이며 뱀의 독이요 독사의 악독이다.

계시록 17장과 18장에서 본 용의 목자 음녀가 준 음행의 포도주를 땅의 목자들도, 땅에 거하는 자들도 취하도록 먹고 만국이 무너졌다고 하였다. 이를 봤는가? 아는가? 또 이때와 이곳과 이들을 아는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은 창세로부터 감추어져 있는 것들을 비유를 베풀어 다 드러내셨다. 그리고 비유 비사로 말한 이것들은 때가 되면 다시는 비사로 말하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그때 밝히 알려줄 것을 약속하시고 가셨다(요 16:25). 그러하다면 약속의 그때가 될 때까지는 감추어져 있어 알 사람이 없다는 것이며, 약속의 때가 되면 감추어져 있는 것들을 밝게 알게 된다는 말씀이다. 하나 이를 보고 들은 자가 와서 비유 비사로 감추어져 있는 것들의 실체를 말해 주면 믿겠는가?

잠언 3장 18절에는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하셨고, 또 잠언 13장 12절에는 소원을 이루는 것이 곧 생명나무라 하셨다. 또 잠언 15장 4절에는 온량한 혀는 곧 생명나무라 하셨다. 하면 이 생명나무는 온전한 사람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예수께서 마태복음 13장에 비유를 베풀어 하신 말씀은 작은 씨를 심어 큰 나무가 되매 새들이 와서 깃들이는 것이 천국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생명이신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에 자기를 참 포도나무라 하셨고, 12제자들을 가지라 하셨으며 이 나무에 붙은 가지에 열매가 많이 맺힌다고 하셨다.

또 이와는 반대로 다니엘 2장과 4장에는 귀신의 나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큰 나무이며 열매가 많으며 이 나무에 새들이 와서 깃들인다고 하셨다. 이로 보아 생명이신 하나님과 생명을 가진 사람을 생명나무라고 비유하셨고, 반면 대적자 뱀 곧 용과 그 소속 목자들이 주는 교리가 뱀의 독, 독사의 악독이요 음행의 포도주(계 17-18장)인 선악나무 실과이다.

 

창세기 2-3장의 두 가지 나무도, 이사야 5장의 두 가지 포도(극상품 포도나무와 들포도나무)도 선과 악의 조직을 나무로 비유한 것이다. 계시록 17-18장의 용의 무리의 음행의 포도주(포도나무)와 신명기 32장 33절의 뱀의 독, 독사의 악독인 대적의 들포도주(들포도나무)는 악의 조직을 나무로 비유한 것이다. 그리고 요한복음 15장과 다니엘 4장의 선과 악의 두 존재(목자)는 그들 자신(예수님과 느부갓네살)을 말한 것이다. 이 두 가지 나무가 에덴의 두 가지 나무인 생명나무(하나님)와 선악나무(용, 뱀, 사단, 마귀)이며 그 조직인 선과 악의 조직이다.

해서 이런 조직을 두 가지 나무로 비유한 것이다. 계시록에서는 생명나무가 있어 달마다 열두 가지 열매가 맺히고 그 잎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해 있다. 또 하나는 음행의 포도주로 만국을 무너지게 한 뱀 곧 바벨론 목자 음녀인 선악나무(단 4장)는 계시록 18장에서 심판을 받아 끝나므로 용 곧 뱀과 함께 없어지고 22장의 생명나무(예수님과 그 목자)만 보게 된다.

이 글을 기록한 사람은 이 두 존재인 두 가지 나무를 보았고 설명받았으며, 이를 알리기 위해 교회들에게 보냄을 받았다. 예수님 초림 때와 같이 믿지 않고 반대하는 자는 구원받지 못하고 믿는 자는 구원받게 된다. 성경과 6천 년 하나님의 역사는 이 두 가지 나무로 인해 일어난 사건들이다. 이를 해결함으로 하나님이 오사 통치하신다.

노아 때와 같이 한 시대가 가고 한 시대가 창조되는 이때에는 성경이 약속한 목자에게로 가야 하고, 성경 말씀 밖에서 신앙한 자는 성경 말씀 안으로 들어가서 참 신앙을 해야 하며 약속하신 하나님의 나라와 민족(계 5:9-10)이 되어야 한다. 아멘.